물처럼 마시면 큰일납니다. 건강한 차 섭취법
추운 겨울철 냉기가 몰아치는 이 시기에는 따끈한 차 한 잔이 우리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줍니다. 특시, 다양한 건강 효과로 인해 차는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인기가 많습니다. 그렇지만 차의 종류와 섭취량에 따라서 건강에 도움이 될 수도, 해를 끼칠 수도 있습니다. 그러므로 차를 마실 때는 어떤 종류의 차를 얼마나 마셔야 하는지에 대해 잘 알고 있어야 합니다. 이 글에서는 다양한 차의 종류와 그에 따른 섭취량, 그리고 차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.
녹차와 홍차
녹차와 홍차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. 이들 차는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어 과도하게 섭취하면 오히려 건강에 해가 될 수 있습니다. 카페인은 이뇨작용을 촉진하여 체내 수분을 빼앗기게 되기 때문입니다. 성인의 경우 하루 카페인 섭취 권장량은 400mg 이하 입니다. 이런 권고량을 초과하여 녹차나 홍차를 마시게 될 경우 카페인 과다 섭취로 인한 어지럼증, 신경과민, 불면증, 근육경련, 위장장애 등의 부작용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. 따라서 녹차와 홍차를 마실 때는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헛개차
다음으로 헛개차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. 헛개차는 헛개나무의 암페롭신, 호베니틴스 등의 성분을 고농축하고 있어, 과도하게 섭취하면 간 기능을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. 특히 간 수치가 높거나 이미 간 질환이 있는 사람은 헛개차를 피해야 합니다. 이런 이유로 헛개차를 마실 때도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그렇다면, 어떤 차를 마셔야 할까요?
곡물차
물 대신 마실 수 있는 대표적인 차로는 보리차, 현미차 등의 곡물차를 추천합니다. 이들 차는 설탕과 카페인이 없으며 식이섬유와 미네랄이 풍부해서 건강에 좋습니다. 또한 위 점막을 보호하고 장 기능을 개선해 배변활동을 돕는 효과도 있습니다. 다만, 곡물차는 세균 번식이 쉽기 때문에 끓인 후 3일 이내에 마셔야 합니다.
히비스커스/캐모마일
또한, 히비스커스 차와 캐모마일 차도 물 대신 마시기 좋습니다. 히비스커스 차는 카테킨과 갈산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체중 감량 효과가 있습니다. 바년, 캐모마일 차는 신경을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어 수면에 도움이 됩니다.
이외에도 다양한 차가 있으니 자신의 건강 상태와 몸 상태에 맞는 차를 선택하여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.
결론적으로, 차를 마실 때는 어떤 종류의 차를 얼마나 마셔야 하는지를 잘 알고 과도한 섭취를 피해야 합니다. 그럼 건강한 겨울철을 보내시길 바라며, 이 글이 여러분의 건강한 차 섭취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.